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유럽 판매량 1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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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가 유럽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
2일 현대차 유럽법인(HME)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생산 개시 이후 넥쏘의 유럽 누적판매량은 1111대로 집계됐다.
HME는 "넥쏘는 현대차의 보다 깨끗한 모빌리티를 위한 오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넥쏘는 최대 666㎞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충전 시간은 5분 미만으로,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편의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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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가 유럽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
2일 현대차 유럽법인(HME)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생산 개시 이후 넥쏘의 유럽 누적판매량은 1111대로 집계됐다. 지난 8월 기준 넥쏘는 총 1만9051대가 판매됐다.
HME는 "넥쏘는 현대차의 보다 깨끗한 모빌리티를 위한 오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넥쏘는 최대 666㎞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충전 시간은 5분 미만으로,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편의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최근들어선 유럽 수소상용차 시장 진출도 가속화 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양산 수소연료전지 트럭인 엑시언트 퓨얼셀을 지난해 스위스에 출시했다. 현재 엑시언트 퓨얼셀의 누적 주행거리는 150만㎞를 넘어선 상태다. 또 최근엔 독일 뮌헨에 일렉시티 퓨얼셀 버스를 인도했다.
현대차는 최근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에서 향후 수소전기차 로드맵을 공개한 상태다. 현재 넥쏘의 3세대 연료전지 스택을 개발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1만대 이상의 승용·상용 수소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대차는 모든 유형의 차량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오는 2025년까지 스위스 시장에 1600대의 엑시언트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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