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에서 장호익이 내준 PK, 오심이었다.. '노핸드볼'로 정정

허인회 기자 2021. 10. 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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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에서 나온 장호익(수원삼성)의 핸드볼 파울이 페널티킥 실점으로 이어졌으나 결국 오심으로 정정됐다.

지난달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를 가진 수원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나상호에게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심판평가소위원회는 추가 실점 당시 나온 페널티킥 판정을 오심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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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왼쪽, FC서울), 장호익(오른쪽, 수원삼성).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슈퍼매치에서 나온 장호익(수원삼성)의 핸드볼 파울이 페널티킥 실점으로 이어졌으나 결국 오심으로 정정됐다.


지난달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를 가진 수원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나상호에게 추가 실점했다. 후반 18분 조영욱에게 선제 실점한 뒤 바쁘게 따라가야 하는 입장에서 결정타를 맞고 0-2로 졌다.


하지만 심판평가소위원회는 추가 실점 당시 나온 페널티킥 판정을 오심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평가소위원회는 "수원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조영욱이 슈팅한 공이 최정원 발에 맞고 굴절돼 장호익 팔에 맞은 것에 대해 PK를 선언했다. 그러나 공이 움직이는 거리, 속도와 장호익의 의도가 없었기에 노핸드볼로 판정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소위원회는 이날 경기의 세 장면을 더 평가했다. 전반 2분 정상빈이 기성용과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진 건 정상적인 접촉으로 판정했다. 노파울을 유지했다.


전반 27분 주심은 김태환이 스로인 위치를 지나치게 벗어나 공을 던진 것을 반칙으로 판단했다. 공격권을 상대팀에 넘겼는데 해당 판정도 적절했다고 설명했다. 후반 36분 김건희가 서울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상희와 경합 후 넘어진 장면도 언급했다. 김건희가 플레이할 수 없음을 알고 넘어진 행동으로 판단해 노파울을 선언하고 비디오판독(VAR) 확인 후 원심을 유지한 판정을 적절하다고 결론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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