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과음했는데.. '숙취해소제' 효과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술을 마신 후 숙취가 심한 날이면 '숙취해소제'를 꼭 챙겨 먹는 사람이 있다.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는 사실 의약품이 아닌 단순 음료에 불과하다.
따라서 숙취해소제를 찾을 때는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
전문가들은 숙취해소제 섭취로 아세트알데히드를 완전히 없앨 수 없으며, 없앤다고 하더라도 숙취가 단번에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술을 마신 후 숙취가 심한 날이면 '숙취해소제'를 꼭 챙겨 먹는 사람이 있다.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는 사실 의약품이 아닌 단순 음료에 불과하다. 식품 구분으로도 혼합음료, 기타가공품, 액상차 등으로 분류된다. 실제 숙취 해소를 위해 허가받은 숙취해소제는 단 한 개도 없다. 따라서 숙취해소제를 찾을 때는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
우선 숙취는 왜 생기는 걸까? ▲아세트알데히드(알코올 대사 산물) ▲몸속 수분·포도당 부족 ▲숙면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 확장 ▲호르몬 불균형 ▲술자리에서의 에너지 소모 등에 의해 나타난다.
몇몇 숙취해소제는 이중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한다. 약간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임상 근거는 매우 약하다. 전문가들은 숙취해소제 섭취로 아세트알데히드를 완전히 없앨 수 없으며, 없앤다고 하더라도 숙취가 단번에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이마저도 효과가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되지도 않은 음주 전에 마시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신 후 시간이 지나야 생성되기 때문이다.
일부 숙취해소제 제품은 기능성이 추가돼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돼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들은 숙취 해소 명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 아닌, '간 기능 보조' 등을 인정받았을 뿐이다. 술에 잘 취하지 않거나 잘 깨도록 도와주는 기능과는 무관하다.
숙취해소제의 장점을 찾는다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부족해진 수분과 포도당을 보충해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숙취해소제는 비교적 고가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고려한다면 꿀물이 낫다. 꿀물을 통해서도 부족해진 수분과 포도당,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독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칼슘 풍부한데 숙취해소까지 돕는 '이 과일'
- 술 마신 다음 날, 숙취해소음료보다 나은 '이것'
- 술 마시기 전·후 '숙취해소음료' 효과 있을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최대 몸무게 찍었다”는 한혜진… ‘이것’으로 ‘급찐급빠’ 다이어트
- “7년간 엉뚱한 치료” 전립선암 놓친 60대 男, 겪은 증상은?
- “팔 쭉 뻗어 보면, ‘녹내장’인지 알 수 있다”
- 숨 차서 밤에 7번씩 깨던 178kg 男… ‘이 식단’으로 108kg 뺐다
- 격납고 신설 무산 아주대병원, ‘헬기착륙장’ 추가 확보 검토
- 손에서 폰 놓기 힘든 사람, 취미로 ‘뜨개질’ 시작해보자
- 문신 많은 사람, ‘충동적 성향’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