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미국서 17.8만대 판매..4% 증가

이창환 2021. 10. 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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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지난 3분기 미국 판매량이 17만8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3분기 판매 실적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넥쏘 판매가 139% 증가한 것을 비롯해 베뉴(52%), 엘란트라(20%), 엑센트(18%), 아이오닉(17%), 쏘나타(15%) 등 라인업 전반에 걸쳐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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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 3분기 미국 판매량이 17만8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현지시간) 3분기 판매 실적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넥쏘 판매가 139% 증가한 것을 비롯해 베뉴(52%), 엘란트라(20%), 엑센트(18%), 아이오닉(17%), 쏘나타(15%) 등 라인업 전반에 걸쳐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3분기 소매 판매는 16만2616대로 집계되며 1% 늘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하면 판매량은 5만3800대로 작년 동월 대비 2% 줄었다.

랜디 파커 HMA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올해 현대차는 업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며 "그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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