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공지능' 뜬다..국내 AI 스타트업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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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하는 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국내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 온 음성인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국 버전을 출시했다.
리턴제로는 중국 현지화 전략에 따라 비토의 중국 버전 서비스명을 '수지바오(Sujibao)'로 결정하고 텐센트 앱 마켓에 서비스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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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하는 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국내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아 온 음성인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국 버전을 출시했다. 리턴제로는 음성 인식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첫 해외 진출지로 중국을 선정했다. 리턴제로는 중국 현지화 전략에 따라 비토의 중국 버전 서비스명을 '수지바오(Sujibao)'로 결정하고 텐센트 앱 마켓에 서비스를 등록했다. 비토는 음성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교하게 진화하는 모델로,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에서도 이용자 대상 서비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단계별 성장을 거듭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AI 솔루션 기업 뷰노는 해외 기업들과 솔루션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소니 자회사인 엠쓰리와 AI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초에는 대만 종합 의료기업인 CHC헬스케어 그룹과 의료 AI 솔루션 4종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체스트 엑스레이'가 대만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제조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뷰노의 대만 의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딥브레인AI는 최근 중국 메이저 방송사인 베이징방송, 칭하이방송 등 총 2곳과 'AI 아나운서'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방송국에 공급하는 AI 아나운서에는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AI휴먼' 기술이 적용된다. 실제 아나운서의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에게 제시하면 아나운서와 동일한 발음, 억양, 제스처 등으로 뉴스를 전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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