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제조공장 4곳 해썹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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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던킨도너츠 제조공장 일부 시설에서 기름때와 같은 비위생적인 생산설비가 문제된 가운데 식약당국이 다른 제조공장을 점검한 결과 회사측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던킨도너츠의 제조사인 비알코리아 공장 4곳에 대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위생점검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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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경기도 안양 던킨도너츠 제조공장 일부 시설에서 기름때와 같은 비위생적인 생산설비가 문제된 가운데 식약당국이 다른 제조공장을 점검한 결과 회사측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던킨도너츠의 제조사인 비알코리아 공장 4곳에 대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위생점검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4개 제조공장에서 식품의 기계, 작업장 등 위생관리 미흡이 확인됐으며,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 '식품위생법'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해썹 평가 결과, 개인위생관리, 제조 설비 세척·소독, 원료 보관관리 등 일부 항목 미흡이 확인돼 4개 업체 모두 해썹 부적합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제조공장은 비알코리아의 김해공장과 대구생산점, 신탄진공장, 제주생산점 등 총 4곳이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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