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 둘레길서 '코로나 블루'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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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안 둘레길이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 경북 비대면 여행 23선에 각각 선정되며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넓은 동해 바다를 품고 있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털어낼 최적의 장소"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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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해안 둘레길이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시는 안전에 안심을 더한 방역 관리를 통해 관광객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과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뻗어 있다.
여느 둘레길과 달리 바로 옆 바다에서 치는 파도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인기다.
1코스는 포항의 역사적 실화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에서 시작된다.
전체 구간은 해안선을 따라 4개 코스(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2코스 선바우길, 3코스 구룡소길, 4코스 호미길), 해파랑길 13·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장기면 두원리에 이르는 5코스까지 58km에 달한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 경북 비대면 여행 23선에 각각 선정되며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시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홍보를 위해 매년 10월 걷기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도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걷기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넓은 동해 바다를 품고 있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털어낼 최적의 장소"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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