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소방선교회, 화재 교회에 헌금 300만원 전달

한국기독소방선교회(회장 박영민, 지도목사 이상화)는 지난 달 27일 화재로 전소된 충주 소태그리스도교회(김윤규, 유난영 선교사)에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붙 타는 소태그리스도의교회. 한국기독교소방선교회 제공.

헌금은 이 소식을 듣고 소방선교회 회원들이 긴급 모금한 것이다.

박영민 소방선교회 회장은 “전형적인 산골 시골교회인 소태그리스도의교회는 당시 화재로 예배당과 사택이 모두 불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담임 김윤규 선교사는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라며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기독소방선교회는 지난 해도 인천 비추홀구 빌라 화재 피해 어린이에게 성금 420만원을 전달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에겐 마스크를 무료로 전달하는 등 구호 및 복지, 선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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