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금새록 "연기는 내 운명"

박정선 2021. 10. 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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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금새록
금새록
금새록

배우 금새록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화보가 1일 공개됐다.

최근 ‘골목식당’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금새록은 패션 매거진 지큐(GQ) 화보 촬영을 진행, 화보를 통해 범접 불가한 아우라와 남다른 비주얼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금새록은 다양한 스타일링 속 시크한 무드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내며 내추럴한 아름다움에 더해진 분위기 여신의 면모를 함께 드러내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금새록의 이십대에는 어떤 드라마가 담겨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혼자 프로필을 돌리고 직접 준비한 의상을 배낭에 넣어 연출부 차를 타고 촬영장을 오가던 때가 있었다. 혼자 힘으로 뭔가를 찾아서 해낸 그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 사실 외롭고 답답하고 캄캄해 많이 울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단단하고 견고한 사람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성장통 같은 시간을 앓으면서도 왜 연기를 포기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연기를 하기 전에는 살면서 최선을 다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한 무용도 그냥 그랬다. 저 스스로도 끈기가 부족하고 잘 하는 게 없다고 느꼈다. 그런데 3학년 때 처음 연기 학원에 갔다가 눈이 번쩍 뜨였다. 제가 너무 열심히 하는 거다. 남들보다 먼저 학원에 갔다가 마지막에 나왔다. 나도 잘하고 싶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걸 연기를 통해 알게 된 거다. 연기가 내 운명이다, 싶었다”라고 답해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금새록의 화보와 인터뷰에 대한 더욱 풍부한 이야기는 지큐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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