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서초, '마을이라 학교랑 마을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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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1일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3차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분기별 테마가 있는 마을 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상서초는 이번 3차 주간의 테마 주제는 가을(문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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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노종우)는 1일 '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3차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분기별 테마가 있는 마을 주간을 운영하고 있는 상서초는 이번 3차 주간의 테마 주제는 가을(문화)이었다.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협력 수업으로 1~2학년 군은 백제문화 문화재 만들기, 승마 체험, 3~4학년 군은 명심보감 알아보고 에코백 만들기, 다도를 통한 차 예절 배우기, 5~6학년 군은 친환경 공예 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하였다.
석송초등학교는 "3~6학년은 명창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인당 박동진의 판소리 전수관을 찾아 우리의 소리 국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나라 국악의 발성과 호흡법 배우기, 판소리의 구성요소 알아보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전시관을 둘러보며 박동진 선생의 생애와 예술세계, 업적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년별로 우리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체험하기, 학교둘레길 가을 산책 및 마을 정화활동, 우리 동네 탐험 및 마을 지도 그리기, 가을에 나는 채소를 활용하여 저탄소 환경 친환경 요리 만들기 가을과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5학년의 한 학생은 “이번 마을주간에 박동진판소리체험을 하면서 우리가 사는 공주에 우리 고유의 문화인 ‘판소리’를 널리 알린 인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리 지역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종우 교장은 “마을교육공동체로 마을은 곧 학교며, 살아 있는 배움터”라며, “마을 선생님과 함께 자긍심을 지닌 지역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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