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펀치를 날리는 변칙복서들, #훅 #HOOK !
“훅만의 즐거운 바이브를 강조하고 즐기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내가 우리 크루를 통해 그 즐거운 감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감정이 보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지면 좋겠다. 나름대로 댄서로서 많은 일을 해봤지만 순수한 감정으로 같이 춤출 때의 행복은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더라.” - 아이키
“윤경이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단호함이 내면에 있다면 나는 내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그때그때 자유롭게 던지는 편이다.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상상력은 풍부한 게 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반영된 아이디어도 많다. 보는 것만으로도 춤추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하는 사람들의 춤을, 심지어 다양한 장르로 목격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 지연
“지연이와 함께 03년생 막내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다. 학교에 가면 애들이 ‘춤 영상 잘 봤다, 챙겨볼게’ 이런 말을 해주는데 좋지만 한편으로 너무 부끄러워서 그 상황을 견딜 수가 없다. 상체를 유연하게 쓸 수 있는 게 내 춤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훌륭한 댄서들이 춤을 겨루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표현력을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 윤경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 지금 당장은 이게 내게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이 경험을 통해서 분명히 더 나아지지 않을까,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크럼프도 하지만 안무에도 관심이 많다. 박자를 세심하게 쪼개면서 깔끔한 춤을 완성하는 것이 내 스타일이다” - 효우
“개인적인 실력 향상에 대한 기대나 명예, 인지도에 대한 기대 보다는 경험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내 팔로워 수를 이야기하시지만(웃음). 크럼프 외에 스스로 강점이라고 느끼는 쏘울 장르, 다른 것도 잘하는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한다” - 예본
“파워풀한 무빙을 할 것 같다는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감정선을 담은 안무에 관심이 더 많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그때의 감정을 안무와 춤으로 표현하면서 감정적으로 해소되는 것을 느낀다. 어릴 때는 춤을 진짜 못 췄다. 동아리 활동을 하던 중학생 때는 언니들 사이에 껴서 겨우 30초 남짓 무대에 설 만큼. 그런데도 무대에서 내려오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냥 나는 이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뤠이전
“걸스힙합을 전공했다. 트렌디한 춤은 가볍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본적인 것도 잘해야 되지만 내가 즐기면서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춤은 장르에 따라 음악은 물론 패션도 완전히 달라지지 않나. 그게 되게 재미있다. 춤을 추는 내 모습이 좋고, 내가 잘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계속 자리 잡는다. 춤 아니면 하고 싶은 게 없다는 것, 이건 정말 확고하다” - 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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