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척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화폐 '삼척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지도·단속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올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운영의 후속조치와 함께 최근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삼척사랑상품권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도·단속은 올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운영의 후속조치와 함께 최근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삼척사랑상품권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삼척시는 상품권 운영시스템과 상품권 판매대행점 금융기관의 관계자들과 협업해 가맹점별 환전 현황을 분석하고 시 홈페이지와 전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부정유통 신고접수 시 단속 대상 자료를 대조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이를 통해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의거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이 선 순환돼 지역경기의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건전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품권의 정상유통으로 지역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년이 지났다. 이제 네가 엄마 좀 찾아다오” [실종, 멈춘 시계②]
- 광고 내려가고 퇴출 청원…김호중에 등 돌린 여론
- 꺼지지 않는 직구 규제 논란…“급했던 정부의 탁상공론 결과물”
- [단독] 입주 한 달 앞두고 또 연기…월세 전전하는 수분양자들
- “작은 생명 불씨 꺼지지 않도록”…온몸으로 막아내는 의사들
- ‘채상병 특검법’ 28일 본희의…김진표 “합의 우선, 안 되면 재표결”
- 호실적 기록한 식품업계…가격 압박 우려에 “할 말 많지만”
- ‘채상병 특검’ 부활? 거부권 쓴 법안 또 발의할 수 있을까 [쿡룰]
- “우리가 유령인가요” 답답한 ELS 변액보험 가입자들
- 퓨리오사·허광한·강동원, 1000만 열기 누가 이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