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을 나기 돕는 '10월 제철 과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0. 1.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느새 단풍이 물드는 10월이 찾아왔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건강한 가을 나기를 도울 제철 음식을 알아본다.

늙은 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물질을 없애 면역력을 강화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탁월해 부기 제거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새 단풍이 물드는 10월이 찾아왔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건강한 가을 나기를 도울 제철 음식을 알아본다.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100g당 27kcal로 감자(55kcal), 고구마(128kcal)보다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특히 산후 부기 제거에 탁월하다. 늙은 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물질을 없애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하거나, 위염을 앓는 사람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더불어 글루탐산이라는 단백질이 들어 있어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호박씨에는 두뇌 발달에 좋은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니 버리지 않고 강정이나 식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무

가정의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무는 여성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성의 무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수축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등 나쁜 혈관 지표가 대부분 개선됐다. 무의 뿌리와 껍질에 비타민C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P가 다량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 무에는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탈라아제도 풍부하다. 무는 수분 함량이  많아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며, 섬유질도 풍부해 변비 예방을 돕는다.

◇사과

사과는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사과 껍질에 있는 쿼세틴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또  사과의 사과산, 비타민, 당분은 거칠어진 피부를 투명하고 매끄럽게 만든다. 이 밖에도 사과에 함유된 펙틴과 셀룰로스 성분은 위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사과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해, 원기회복과 숙면을 돕는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