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로잘린, '먹튀' 논란에 "철없고 경솔한 언행, 진심으로 사과"

박정선 2021. 10.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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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SNS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최근 제기된 과거의 '먹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로잘린은 1일 자신의 SNS에 '저의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레슨비를 받고 레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점과 미숙했던 상황대처에 대한 저의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후 학생과 학부모님을 만나뵙고 저의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전액환불을 해드렸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또 로잘린은 '협찬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광고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처리가 완료 된 일인데 뜻하지 않게 갑자기 기사화가 되어 저와 대행사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이며 다시 한번 죄송스러울 뿐'이라면서 '이번 일련의 일들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중히 행동하고 신경 쓰겠다. 다시 한번 제가 상처를 드렸던 학생과 학부모님께 죄송하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로잘린은 과거 입시 레슨비 290만원을 환불해주지 않았다거나, 또한 광고 촬영을 위한 협찬 물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하는 측과 로잘린의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을 더욱 키웠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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