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0월 지역축제·행사 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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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폭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9월 30일 구인모 군수 주재로 10월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관련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0월 연휴와 지역축제 행사 시 방문객 증가를 예상해 부서별 선제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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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폭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9월 30일 구인모 군수 주재로 10월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관련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0월 연휴와 지역축제 행사 시 방문객 증가를 예상해 부서별 선제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중앙부처의 10월 대면 축제에 대한 취소 및 연기 방침에 따라, 50명 이상 모임 행사는 축소하여 개최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모일 것이 예상되는 준공식, 개장식 등은 다음 달로 연기하기로 했다.
구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각종 행사 개최 시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10월 지역 축제 및 행사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문자 출입 관리, 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군민들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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