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탄소섬유 복합소재 사업 도레이첨단소재에 매각

김흥순 2021. 10. 1.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이 탄소섬유 복합소재 사업을 도레이첨단소재에 매각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탄소섬유 복합소재 사업을 도레이첨단소재에 약 331억원에 넘겼다.

이에 따라 울산과 중국 청도에 있는 SK케미칼 탄소섬유 복합소재 '프리프레그' 생산설비는 모두 도레이첨단소재로 넘어갔다.

한편 이번 매각은 SK케미칼이 추진 중인 친환경 소재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와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각 대금 331억원 규모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SK케미칼이 탄소섬유 복합소재 사업을 도레이첨단소재에 매각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탄소섬유 복합소재 사업을 도레이첨단소재에 약 331억원에 넘겼다. 두 회사는 지난 6월 거래를 체결하고 최근 매각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울산과 중국 청도에 있는 SK케미칼 탄소섬유 복합소재 '프리프레그' 생산설비는 모두 도레이첨단소재로 넘어갔다. 프리프레그는 탄소섬유 등에 에폭시 수지나 열가소성 수지를 침투시켜 만든 탄소 복합소재용 중간재로, 주로 스포츠용품이나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된다.

한편 이번 매각은 SK케미칼이 추진 중인 친환경 소재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와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