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공모청약 경쟁률 8.72대 1..증거금 3600억

황인욱 2021. 10. 1.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이 8.72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공모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케이카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와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으로 두고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코스피 상장
ⓒ케이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이 8.72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청약을 마무리한 케이카는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진행된 케이카의 일반 공모청약 결과 증거금은 3668억원이 모였고, 경쟁률은 최고 40.81대 1을 기록했다.


케이카는 공모청약에서 전체 공모 주식 1346만4231주 중 25%에 해당하는 336만6058주를 공모했고, 청약 참여 건수는 8만9492건을 기록했다.


케이카는 앞서 코스피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공모가를 2만5000원을 확정한 바 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 수준이다.


케이카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 신뢰를 구축하며 국내 1위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더해 '3일 책임 환불제', '즉시 결제 시스템', '당일배송' 등 고객 중심의 편의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혁신을 거듭해왔다.


케이카의 지난해 매출액은 2019년보다 11.6% 늘어난 1조323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1%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9.8% 증가한 910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1.8% 늘어난 385억원에 달한다.


케이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을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대 ▲온라인 자산 강화 ▲시세 서비스 고도화 등을 목표로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국내 중고차 시장 내 선두주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공모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케이카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와 기업가치 상승을 최우선으로 두고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