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2022년 생활 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서구 어울림센터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월 1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 및 건강지원 기능이 융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키로 결정하고 지난 4월 '서구 어울림 센터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하고, 최종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7천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구 어울림센터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9억7천400만 원과 추후 지원예정인 시비 7억5천7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70억9천600만 원을 투입해 서구 남부민동에 위치한 충무동새벽시장 공영주차장 기존 건물에 3개 층을 증축해 지상6층, 연면적 4천764㎡ 규모로 소규모국민체육센터와 주민건강센터 등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과 현재 5곳으로 분산된 보훈단체 통합운영을 위한 서구보훈회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 어울림센터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서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