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免, 인천공항에 샤넬 매장 오픈..6년 만의 귀환

박승완 2021. 10. 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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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입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11월 오픈한 이후, 작년에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을 잇따라 개점하는 등 면세 사업의 핵심인 규모의 경제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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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프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입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매장 면적은 405㎡ 규모로 레디-투-웨어(의류)·핸드백·슈즈 상품 등을 판매한다.

매장 곳곳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디자이너 듀오 커티스 제레(Curtis Jere), 뉴욕 출신 아티스트 피터 데이튼(Peter Dayton) 등의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11월 오픈한 이후, 작년에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을 잇따라 개점하는 등 면세 사업의 핵심인 규모의 경제를 확대 중이다.

이번 샤넬 부티크 매장 입점으로 국내 면세점 '빅4'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를 반영하듯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의 두 배(166.9%) 이상 늘어나는 등 고성장세에 들어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천공항점뿐만 아니라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등 면세점 전 점포의 MD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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