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후보자 10여명 대통령에 추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임 검사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1일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8명을 충원하기 위한 제5차 인사위를 개최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 검사는 인사위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지난 4월 첫 검사 채용에서 정원(23명, 처·차장 제외)의 절반 수준인 13명을 뽑았던 공수처는 나머지 10명(부장검사 2명·평검사 8명)을 채울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임 검사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1일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8명을 충원하기 위한 제5차 인사위를 개최했다. 공수처는 "인사 규칙에 따라 임용 예정 인원의 2배수인 20명 이내를 추천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추천 인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10명 초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 검사는 인사위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인사위는 임용 예정 인원의 2배수 이내를 추천할 수 있다.
지난 4월 첫 검사 채용에서 정원(23명, 처·차장 제외)의 절반 수준인 13명을 뽑았던 공수처는 나머지 10명(부장검사 2명·평검사 8명)을 채울 방침이다. 지난달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부장검사 3명과 평검사 24명까지 후보자를 압축했다. 이중 임용 예정 인원의 2배수 이내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에게 추천이 가능하다. 최종 임용은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날 인사위 모두 발언에서 "실체적 진실 발견과 사건관계인의 인권보장 관점에서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검사 정원을 채워 수사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 아시아경제
- 민희진 "풋옵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
- 김흥국 "연락도 없다고 했더니 야단 맞았나…나경원·권영세 등 갑자기 연락" - 아시아경제
- '무자본 갭투자' 빌라·오피스텔 400채 매수…보증금 110억원 챙긴 전세사기 일당 검거 - 아시아경
- 단월드 "종교단체 아니다…BTS와 무관" 하이브 연관설 부인 - 아시아경제
- 차에 치인 강아지에 군복 덮어주고 마지막 지켜준 군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숨졌는데 "헤어졌다"고 말한 거제 폭행남 - 아시아경제
- ‘몸 좋고 맘 좋은 영양 산나물 축제’, 바가지 없는 착한가격 - 아시아경제
- 주차시비로 여성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측, 탄원서 75장 제출 '선처호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