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개천절 맞아 '희망! 대한민국 페스티벌' 개최

국학원 로고. [국학원 홈페이지]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3일 개천절을 맞아 ‘희망! 대한민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학원은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국학원은 개천절 정오에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개천절을 경축하고 국민 대화합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염원하며 33번의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또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16개 시도 국학원은 각 지역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권나은 원장은 “개천절은 단군이 우리나라 최초 국가를 세운 날”이라며 “한민족 대축제의 날로 국민 모두 열린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고, 공생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학원은 이 시대 ‘홍익인간’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있으며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생활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교육·연구기관이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