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삼성화재와 트레이드로 라이트 이강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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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에서 라이트 이강원(31)을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대신 2022-2013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우리카드로부터 대신 받았다.
우리카드는 1일 "삼성화재로부터 이강원을 받고, 내년 시즌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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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감독 "만족스런 트레이드"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에서 라이트 이강원(31)을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대신 2022-2013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우리카드로부터 대신 받았다.
우리카드는 1일 “삼성화재로부터 이강원을 받고, 내년 시즌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카드가 이강원을 영입한 건 정규시즌에 선수단 운용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로 외국인선수 알렉스 페헤이라의 백업 라이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2021-2022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에 1·3순위 지명권을 내주면서 2라운드 5순위에 센터 이수민(경희대), 수련선수로 리베로 김규태(경기대) 단 두 명만 수혈한 바 있다. 차기 시즌엔 지명권 추가 확보를 통해 차기 시즌 우수 유망주 보강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트 포지션의 중복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과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만족스러운 트레이드”라며 “2주 앞으로 다가온 V-리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시즌 V-리그는 오는 16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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