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조한결 종영 소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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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한결이 '속아도 꿈결'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드라마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조한결은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헌이를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아도 꿈결'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고,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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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예 조한결이 '속아도 꿈결'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1일 막을 내리는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한결은 극 중 대책 없는 철부지에서 의젓한 가장으로 성장해나가는 임헌으로 분해 열연했다.
조한결은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로 데뷔했다. 이어 '속아도 꿈결'에서 임헌 역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임헌은 어린 나이에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가족들의 무조건적인 사랑 아래 자란 터라 부족한 것도 많고 때때로 자기중심적인 면모를 표출하기도 한 바 있다.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했던 임헌은 가족들에게서 믿음과 사랑을 배워가며 본인보다 아내와 아이가 먼저인 진정한 가장으로 거듭났다.
조한결은 폭넓은 간극을 넘나드는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성장 과정을 풀어냈다.
드라마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조한결은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헌이를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아도 꿈결’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고,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조한결은 서현과 나인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 캐스팅됐다.
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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