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구도심 태평동 등 '가로주택정비'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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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구도심인 수정구 태평4동 및 중원구 중앙동 지역 16만 2171㎡에 대한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연구용역에 최근 돌입했다.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주택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정한 10만㎡ 이내의 지역을 관리지역이라 한다.
관리지역으로 결정되면 블록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사업구역 확대(최대 2만㎡) 및 통합개발, 건축규제 완화 등의 특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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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성남시청 전경 |
ⓒ 박정훈 |
성남시가, 구도심인 수정구 태평4동 및 중원구 중앙동 지역 16만 2171㎡에 대한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연구용역에 최근 돌입했다.
이 지역은 국토부가 마련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인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다. 성남, 수원 등 전국 20곳에 관리지역 후보지가 있다.
관리지역 후보지는 주택 등이 노후 한 저층 주거지다.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주택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정한 10만㎡ 이내의 지역을 관리지역이라 한다. 관리지역으로 결정되면 블록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사업구역 확대(최대 2만㎡) 및 통합개발, 건축규제 완화 등의 특례가 주어진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재개발 등의 사업보다 규모가 작은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폭 6m 도로에 사방이 둘러싸여 있는 1만 제곱미터 미만의 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이 된다.
성남시는 관리계획수립 기술연구용역을 통하여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설치계획과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관리계획은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의 설립과 조합원의 동의를 거쳐 단독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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