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지난달 1만4747대 판매..전년比 99.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에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총 1만4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 판매는 25.5% 감소한 4401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XM3가 내수와 수출에서 총 1만237대 판매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차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판매로 전월 대비 7.6% 줄어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에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총 1만4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 판매는 25.5% 감소한 4401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XM3가 내수와 수출에서 총 1만237대 판매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차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수급난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XM3 수출 차량(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은 유럽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 차량은 부품 부족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XM3의 경우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달에는 판매 가능 물량이 더욱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판매로 전월 대비 7.6% 줄어들었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 모델은 소형 SUV 캡쳐가 86대,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는 각각 49대, 20대 판매되었다. 중형 상용차 마스터는 92대로 전월 대비 196.8% 판매가 늘어났다.
르노삼성차 수출의 경우 XM3와 더불어 QM6 1156대, TWIZY 121대로 전월 대비 수출 실적이 모두 늘어났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대보다 더 잘 나오네" 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공분 - 아시아경제
- "제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강형욱 전 직원, 입 열었다 - 아시아경제
-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재조명, 가해자 옹호 경찰게시판도 난리 - 아시아경제
- 시속 100Km 시구녀에서 150Km 서브녀로, 홍수아 - 아시아경제
- 출근날 80만원 가불후 사라진 남성 "일한 임금과 신발 값 보내라" - 아시아경제
- 아파트 인근서 자전거 탑승 막자 경비원 조롱한 초등학생들 - 아시아경제
- 한동훈·이재명이 쏘아올린 공…'지구당 논란'의 이면 - 아시아경제
- "쪼이고! 쪼이고!"…'춤으로 저출산 극복' 서울시 캠페인 논란 - 아시아경제
- "10만원치 사고 실패하면 버려요" MZ세대 놀이 콘텐츠 된 中 쇼핑 앱 - 아시아경제
- 경찰 조사 받다 쓰러진 50대 하반신 마비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