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지난달 1만4747대 판매..전년比 99.7%↑

이기민 2021. 10. 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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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에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총 1만4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 판매는 25.5% 감소한 4401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XM3가 내수와 수출에서 총 1만237대 판매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차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판매로 전월 대비 7.6%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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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내수 25.5% 감소..수출은 XM3 효과로 612.5% 증가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에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총 1만4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 판매는 25.5% 감소한 4401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612.5% 늘어난 1만346대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XM3가 내수와 수출에서 총 1만237대 판매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차의 실적을 견인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 수급난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XM3 수출 차량(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은 유럽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와 르노 그룹의 부품 우선 공급 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다만 내수 판매 차량은 부품 부족 장기화의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XM3의 경우 강화된 편의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달에는 판매 가능 물량이 더욱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9월 내수 시장에서 2833대 판매로 전월 대비 7.6% 줄어들었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 모델은 소형 SUV 캡쳐가 86대,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는 각각 49대, 20대 판매되었다. 중형 상용차 마스터는 92대로 전월 대비 196.8% 판매가 늘어났다.

르노삼성차 수출의 경우 XM3와 더불어 QM6 1156대, TWIZY 121대로 전월 대비 수출 실적이 모두 늘어났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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