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밤, 밤쨈, 밤조림.. 가을의 맛을 기다립니다 [오늘의 기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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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제안'은 <오마이뉴스> 편집기자들이 지금 쓰면 좋을 혹은 지금 필요한 기사 아이템을 시민기자들에게 제안하는 코너입니다. 오마이뉴스>
이은지 시민기자가 '씩씩하게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하는 든든한 1인분 음식들을 소개' 하신 것처럼, 가을이면 생각나는, 혹은 가을에는 꼭 먹어야 하는 내 마음속 깊이 간직해 둔 나만의 가을 음식이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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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사 제안'은 <오마이뉴스> 편집기자들이 지금 쓰면 좋을 혹은 지금 필요한 기사 아이템을 시민기자들에게 제안하는 코너입니다. 시민기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편집자말>
[최은경 기자]
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 편집기자입니다.
'오늘의 기사 제안'이 두 달 만에 돌아왔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이번 기사 제안은 뭘 하면 좋을까, 이틀을 고민했습니다. 제가 쉬는 동안, 이은지 시민기자의 연재기사 '1인분의 위로'를 인상 깊게 봐서 일까요? 음식에 대한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연재기사 : ☞ 1인분의 위로 보러 가기 http://omn.kr/1vb57
▲ 밤조림을 하려면 이걸 다 까야합니다. |
ⓒ 최은경 |
그래서 이번 주제는 '가을의 맛'입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 만큼 재료도 무궁무진할 것 같아요. 특급 비법이 담긴 맛이나, 의외의 조합으로 발굴한 음식도 좋습니다. 대대손손 이어지는 우리 집만의 가을 음식도 좋겠지요. 독자와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시민기자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1. 분량은... A4 1장 반~2장 정도(2500자 넘지 않기! 2500자를 채워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의 글과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 두세 장 정도입니다.
2. 내용은... 글을 쓰실 때 사는이야기는 '기사'라는 점을 유의해주세요. 기사는 시의성이 중요합니다. 20, 30년 전 어릴 적 먹었던 음식에 대한 '기억만으로는' 기사가 되기 어렵습니다. 현재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구체적인 내용은 기사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취재 경위에 '오늘의 기사 제안'을 보고 작성한 글이라고 써주세요.
[기사 예시]
- 리플포레스트 밤조림을 따라해 봤습니다.
- 직접 키운 텃밭에서 난 가을 음식 재료들.
- 이 재료가 궁합이 맞아? 응 아주 잘 맞아. 별난 재료로 만든 요리.
- 오로지 우리 집에서만 먹는 가을 요리.
- 딴 데 없어요, 부산(광주, 목포, 강릉, 정선, 대전, 공주 등등)에서 지금 밖에 못 먹어요.
- 이거 먹으려고 이런 짓까지 해봤습니다.
- 외국에서는 절대 못 먹는 가을 음식.
- 한국의 가을 맛, 이거죠.
- 지역 특산품으로 만드는 기막힌 음식
- 김장 전, 묵은지 대잔치가 열렸습니다.
- (고구마순까기, 밤까기, 토란까기)... 까도 까도 끝도 없이 까야 알게 되는 맛
- 엄마가 해주는 거 먹을 때는 몰랐던 가을의 맛
- 밤단호박, 고구마... 기본이 가장 맛있습니다.
3. 기간은... 2주입니다. 10월 1일에 제안 하는 글감이니 14일까지만 하고 종료하겠습니다. 쓸 게 없다고요? 괜찮습니다. 이 기간이 끝나면 또 다른 기사 아이템을 제안할 테니 그때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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