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 2학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2021. 10. 1. 15: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도서관이 2021학년도 2학기, 학교구성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목요일 도서관’과 ‘초청강연’은 교내 구성원과 인근 지역 주민의 인문학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교내 교수진의 고품격 공개강좌인 ‘목요일 도서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으로, 첫 강연은 오는 10월 14일(목)에 기초교육학부 복도훈 교수가
「K좀비 : 〈부산행〉에서 〈킹덤〉까지」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4일
「종교에서 과학으로? : 18세기 뉴턴주의적 낙관론의 탄생」

(오승현 교수), 11월 11일
「한국의 힙합음악과 문화」

(양재영 교수), 11월 18일
「세대를 뛰어넘는 취향공동체 : 꼰대와 MZ세대, 공동의 서사는 (불)가능한가」

(장봄 교수), 11월 25일
「시장(市場)이란 무엇인가?」

(윤형식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외부 저명인사 특별 강연인 ‘초청강연’은 11월 9일(화)에
「무례한 세상에서 더 좋은 곳으로 가는 요령」

이라는 주제로 정문정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 작가의 저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은 국내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정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회시스템 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 주도적으로 삶을 가꿔나가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11월 16일(화)에는
「미술을 만나는 눈」

이라는 주제로
「방구석 미술관」

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미술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작가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고, 저서로는
「방구석 미술관1, 2」

이 있다. 이 책은 100쇄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예술부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본 강연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과기대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