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 2학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도서관이 2021학년도 2학기, 학교구성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목요일 도서관’과 ‘초청강연’은 교내 구성원과 인근 지역 주민의 인문학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교내 교수진의 고품격 공개강좌인 ‘목요일 도서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으로, 첫 강연은 오는 10월 14일(목)에 기초교육학부 복도훈 교수가
「K좀비 : 〈부산행〉에서 〈킹덤〉까지」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4일
「종교에서 과학으로? : 18세기 뉴턴주의적 낙관론의 탄생」
(오승현 교수), 11월 11일
「한국의 힙합음악과 문화」
(양재영 교수), 11월 18일
「세대를 뛰어넘는 취향공동체 : 꼰대와 MZ세대, 공동의 서사는 (불)가능한가」
(장봄 교수), 11월 25일
「시장(市場)이란 무엇인가?」
(윤형식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외부 저명인사 특별 강연인 ‘초청강연’은 11월 9일(화)에
「무례한 세상에서 더 좋은 곳으로 가는 요령」
이라는 주제로 정문정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 작가의 저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은 국내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6개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정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회시스템 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잡고 주도적으로 삶을 가꿔나가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11월 16일(화)에는
「미술을 만나는 눈」
이라는 주제로
「방구석 미술관」
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미술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작가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고, 저서로는
「방구석 미술관1, 2」
이 있다. 이 책은 100쇄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예술부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본 강연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과기대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 전 잠 깨니 목에 박쥐가…80대 목숨 앗아간 '인간 광견병'
- 낸시랭, 왕진진과 마침표 찍었다...결혼부터 이혼까지 악몽의 4년
- 강남 한복판 샤넬백 절도, 범인은 80대 할머니…"주웠을 뿐"
- "BTS는 돈 안 받겠다고 했다"…탁현민, 열정페이 논란에 분노
- 이경규 딸 예림이 12월 결혼한다, 신랑 누군가 했더니
- [단독] 마린온 유족 "아무도 처벌 않고, 문 대통령 행사 들러리 서라니"
- "곽상도 옹호 아니다" 조수진 해명글에, 진중권이 남긴 댓글
- 스테이크 100만원에도 줄 섰다, 스타 셰프 '논란의 메뉴판'
- 말도 안 된다 했는데…'오징어게임'이 13년 만에 빛본 슬픈 이유
- '지민 협박' 문자 터진 권민아, 3주만에 SNS 나타나 꺼낸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