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하나로 야생 악어 제압..美아빠, "아이들을 지킬 수 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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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 악어가 나타나자 육군 참전용사가 쓰레기통을 이용해 악어를 제압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출신의 육군 압둘 진 말릭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쓰레기통으로 악어를 잡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말릭은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악어를 향해 다가갔다.
말릭은 쓰레기통을 밀어 악어의 머리를 한 차례 넣으려 시도했으나, 악어는 순순히 들어가지 않고 재빨리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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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 악어가 나타나자 육군 참전용사가 쓰레기통을 이용해 악어를 제압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출신의 육군 압둘 진 말릭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쓰레기통으로 악어를 잡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말릭은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악어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자 악어는 입을 벌린 채 뒷걸음질 쳤다. 주민들을 말릭을 응원했고, 그는 “악어 머리가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가면 알려달라”고 그들에게 요청했다.
말릭은 쓰레기통을 밀어 악어의 머리를 한 차례 넣으려 시도했으나, 악어는 순순히 들어가지 않고 재빨리 빠져나왔다. 이에 말릭은 악어가 쓰레기통에 다가온 순간 뚜껑으로 악어의 머리를 강타했다.
이후 충격을 받은 악어는 정신을 못 차리고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갔고, 악어가 꼬리를 흔들며 몸부림치자 주민들은 “계속해”, “들어올려”라고 소리쳤다. 결국 말릭은 괴력을 발휘해 쓰레기통을 위로 기울이며 악어를 완전히 가두는 데 성공했다.
그의 용감한 행동에 주민들은 환호했고, 말릭은 “내가 보호해야 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제 악어가 없어 우리 가족은 안전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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