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하나로 야생 악어 제압..美아빠, "아이들을 지킬 수 있어 다행"

진선우 2021. 10. 1.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 악어가 나타나자 육군 참전용사가 쓰레기통을 이용해 악어를 제압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출신의 육군 압둘 진 말릭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쓰레기통으로 악어를 잡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말릭은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악어를 향해 다가갔다.

말릭은 쓰레기통을 밀어 악어의 머리를 한 차례 넣으려 시도했으나, 악어는 순순히 들어가지 않고 재빨리 빠져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압둔 진 말릭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 악어가 나타나자 육군 참전용사가 쓰레기통을 이용해 악어를 제압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출신의 육군 압둘 진 말릭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쓰레기통으로 악어를 잡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말릭은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악어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자 악어는 입을 벌린 채 뒷걸음질 쳤다. 주민들을 말릭을 응원했고, 그는 “악어 머리가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가면 알려달라”고 그들에게 요청했다.


말릭은 쓰레기통을 밀어 악어의 머리를 한 차례 넣으려 시도했으나, 악어는 순순히 들어가지 않고 재빨리 빠져나왔다. 이에 말릭은 악어가 쓰레기통에 다가온 순간 뚜껑으로 악어의 머리를 강타했다.


이후 충격을 받은 악어는 정신을 못 차리고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갔고, 악어가 꼬리를 흔들며 몸부림치자 주민들은 “계속해”, “들어올려”라고 소리쳤다. 결국 말릭은 괴력을 발휘해 쓰레기통을 위로 기울이며 악어를 완전히 가두는 데 성공했다.


그의 용감한 행동에 주민들은 환호했고, 말릭은 “내가 보호해야 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제 악어가 없어 우리 가족은 안전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