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銀, 금리 3.32% 예금 출시

가입한도 최대 1000만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1일 최대 3.32%의 금리를 제공하는 '332 정기예금'을 공동 출시했다. ⓒ상상인금융그룹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듀얼 디지털금융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최대 3.32%의 금리를 제공하는 '332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두 저축은행은 그룹사명인 '상상인'과 발음이 유사한 숫자 '332'를 상품명으로 정하고, 금리도 3.32%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는 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크크크'에서 동시에 출시된 같은 혜택의 두 상품을 각 1계좌씩 총 2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복잡한 우대 조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다. 총 가입한도는 각 500억원씩 1000억원이다.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이자는 만기 일시지급식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공식홈페이지와 듀얼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크크크 애플리케이션(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같은 혜택의 특판상품을 2개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건 업계 최초"이라며 "플랫폼 출범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더 큰 고객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도 "디지털금융 플랫폼 론칭을 기념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