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금창동, 「국토교통부 2021 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의 〈지역가치와 같이 금(金)빛으로 번창(昌)하는 금창〉사업이 국토교통부 2021년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는 본 사업을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 신청해 6월 현장실사 및 컨설팅 등 인천시 종합평가를 통과하고 이후 국토교통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구는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부처연계와 지자체 연계사업을 포함하는 대단위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금곡로36번길 일원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노후주거지 개선, 지역 활력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 밑 공영주차장 조성 ▶세대공감센터, 세대통합거리 조성 ▶지적재조사, 집수리 지원 사업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금창동만의 특색인 문화재 3개소(창영초교 舊 교사, 영화초교 본관동,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자산을 발굴해 주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가치 극대화로 마을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추진의 기본방향을 주민주도의 자생적 지역공동체 활성화, 거주․일상 생활환경의 질적 개선, 역사성과 장소성을 활용한 마을정체성 만들기 등을 목표로 삼아 사회적경제·문화·교육·행정이 융합된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 소통 채널을 통해 공감과 협력의 과정을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내 소재하는 학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금창동은 2019년부터 약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과 동구청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최종 선정이라는 최선의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가 살아나고 지역가치를 발굴하며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재생의 선진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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