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3010선' 뚝.."이달 중순까지 인내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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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5%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56억원, 31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다 순매도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332억원, 외국인은 140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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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1.5%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02포인트(-1.66%) 내린 3017.8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56억원, 31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이다 순매도로 전환했다. 개인만이 751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2.91%), 삼성전자(-1.48%), NAVER(-1.68%)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만 나홀로 0.34%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8.15포인트(-1.81%) 하락한 985.12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332억원, 외국인은 140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41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5.21%), 셀트리온제약(-4.17%), 에코프로비엠(-2.91%) 등이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6.97%), 엘앤에프(2.07%)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달 중순까지 인내가 필요한 증시로 보인다"며 "지난 달 증시 약세를 유발했던 요인은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중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 헝다그룹 이슈 등 다양했지만 현재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해결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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