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신등 국지도60호선 굽은길 곧게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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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도로 탓에 안전 통행에 불편을 야기했던 경남 산청군 산청읍·신등면 굴곡도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1일 산청군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지도 60호선 산청읍 정곡·신등면 모례 시설개량 사업이 포함돼 4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척지도로 시설개량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라며 "특히 딸기 등 신등면의 주요 농산물의 유통경로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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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도로 탓에 안전 통행에 불편을 야기했던 경남 산청군 산청읍·신등면 굴곡도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1일 산청군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지도 60호선 산청읍 정곡·신등면 모례 시설개량 사업이 포함돼 4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척지도로 8.7㎞ 구간은 산청 남부권역에서 북부권역으로 이동하는 주요 통행 도로다.
30여 년 전 왕복 교차로로 건설된 이후 1일 1천200대가량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지만, 굴곡이 심해 차량 추락사고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산청군은 해당 구간 산간지 도로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경남도와 국토부에 여러 차례 개선 요구와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해 왔다.
척지도로 시설개량 사업은 2022년 기본계획 수립 후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척지도로 시설개량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라며 "특히 딸기 등 신등면의 주요 농산물의 유통경로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이 조속히 착수되는 것은 물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지역주민과 협의해 후속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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