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태교육원, 말레이에 '세계시민교육 협력센터' 설립

한진주 2021. 10. 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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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USM)와 세계시민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남방국가 교사교육기관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시행하는 세계시민교육 협력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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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와 세계시민교육 협력 강화 MOU 체결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USM)와 세계시민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남방국가 교사교육기관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시행하는 세계시민교육 협력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세계시민교육 교사 연수, 자료 개발, 정책 연구, 인적 교류, 정보 교환 등 세계시민교육 협력센터 운영을 위한 제반 활동에 있어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말레이시아 예비 및 현직 교사들의 세계시민교육 준비도(Preparedness)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페낭에 위치한 USM은 1969년에 설립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명문대학 중 하나로, 유네스코·아태교육원의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아태교육원은 향후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 신남방국가 교사교육기관 내 세계시민교육 협력센터를 추가 설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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