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 1년6개월만에 정상근무 복귀
권오용 2021. 10. 1. 12:04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1일 정상 근무 체제로 복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4월부터 필수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유·무급 휴직을 시행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날 직원 1200명 중 육아휴직을 비롯한 휴직자를 제외하고 1100명 정도가 출근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직원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2200여 명 수준이었지만 올해 3월에 희망퇴직을 실시해 1000명 정도 줄었다.
하나투어는 백신 접종률이 50%가 넘어서고 정부가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순차적이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는 점, 해외여행 기대감이 커진 점 등을 고려해 근무를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다른 여행사들도 정상 근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최근 해외여행 패키지팀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스위스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물류 소송에 집중했지만 최근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시, ”가방 안에 든 것? 전자OO-여성용품...” 문화충격 받은 ´있지´
- ´스우파´ 로잘린, 레슨비-협찬 먹튀로 드러난 인성...조롱식 답변에 충격
- 함소원, 쌍꺼풀 수술한 얼굴 첫 공개...”붓기 있지만 대성공~”
- ´썰바이벌´ 양세형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서 재미없는 편”
- ´국민 영수증´ 이수영 ”전재산 사기당해 정신과 진료…투자 NO”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