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백과 TV] 사타구니 여드름? 신체적·경제적 이중고 겪는 '화농성 한선염'일수도

헬스조선 편집팀 2021. 10. 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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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한선염은 국내 7000~8000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얼핏 보면 심한 여드름과도 증상이나 병변의 형태가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데, 동일한 장소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주변으로 퍼져 나가는 등의 증상이 수반되면 단순 여드름이 아닌 화농성한선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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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농성한선염은 국내 7000~8000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겨드랑이와 서혜부(사타구니), 항문 주위, 유방 아래, 둔부(항문 주변)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성 결절, 농양이 생기는 전신성 피부 면역질환이다. 종기가 터지고 곪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각한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더불어, 환자들은 통증뿐만 아니라 외부로 드러나는 병변, 고름과 냄새 등으로 인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얼핏 보면 심한 여드름과도 증상이나 병변의 형태가 비슷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데, 동일한 장소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고, 주변으로 퍼져 나가는 등의 증상이 수반되면 단순 여드름이 아닌 화농성한선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은 울산대병원 피부과 최유성 교수, 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를 만나 화농선 한선염에 대해 알아본다.

헬스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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