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방축도 출렁다리' 오는 15일 정식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군산군도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방축도 출렁다리'가 오는 15일 정식 개통한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방축도 출렁다리는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위치한 옥도면 말도리에 위치한 5개 섬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4개의 인도교 중 하나로,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83m의 인도교로 설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군산군도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될 ‘방축도 출렁다리’가 오는 15일 정식 개통한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방축도 출렁다리는 고군산군도 끝자락에 위치한 옥도면 말도리에 위치한 5개 섬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4개의 인도교 중 하나로,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83m의 인도교로 설치됐다.
무인도인 광대도와 유인도 방축도를 연결한 출렁다리는 동백숲길과 해변 산책로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 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 명물인 독립문바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개설사업은 유인도(말도·명도·방축도)와 무인도(보농도·광대도)를 포함한 5개 섬을 4개의 순수 인도교로만 연결해 △제1교 말도~보농도(308m) △제2교 보농도~명도(410m) △제3교 명도~광대도(477m) △제4교 광대도~방축도(83m) 등 전체 총길이 1278m의 인도교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65%의 공정률로 내년 6월에는 제1교와 제2교를 동시에 개통하고, 2023년 6월에는 전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
시는 관광객이 방축도를 더욱 쉽게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장자도~방축도간 단일 여객항로를 추가 개설(주말 2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여객선을 운항할 방침이다.
현재 방축도행 여객선은 하루에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장자도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지만 오는 15일부터는 평일에는 기존과 같고, 주말에는 군산항(군산연안역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 20분, 장자도에서 오전 10시 25분, 11시 20분, 오후 1시 30분, 2시 2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국민들에게 방축도 출렁다리 방문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 완델손 한 방에 당한 서울, 포항전 1-1 무…ACL 경쟁 ‘오리무중’ [쿠키 현장]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