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내버스, 노사 극적합의 '파업철회'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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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시내버스 3개사 노사의 임금협상 교섭 타결로 대중교통 파업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1일부터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이 시내버스 3개사 노사의 밤샘 교섭 끝에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해 전면 철회됐다고 밝혔다.
익산 시내버스 3개사 경영진과 시내버스 노조는 노조가 파업 돌입 시한으로 정한 1일 새벽 4시를 넘겨 6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노·사 임금협상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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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의 시내버스 3개사 노사의 임금협상 교섭 타결로 대중교통 파업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1일부터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이 시내버스 3개사 노사의 밤샘 교섭 끝에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해 전면 철회됐다고 밝혔다.
익산 시내버스 3개사 경영진과 시내버스 노조는 노조가 파업 돌입 시한으로 정한 1일 새벽 4시를 넘겨 6시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노·사 임금협상을 마무리 했다.
노사 협사에서 당초 노조에서 요구한 임금 5% 인상은 동결하고, 상여금만 당초 310%에서 20% 인상된 330%로 합의했다. 또한 사고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무사고 운전자에게는 8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노사협상 초반부터 적극 개입한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마라톤협상에 참여해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지원했다. 노사의 임금협상 극적 타결로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추진한 비상수송대책도 해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 시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며 “노사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원만하게 합의한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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