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키맨'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해 조사 중(2보)

조성필 2021. 10.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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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1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한 병원 응급실에서 유 전 본부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건강 이상을 명분으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즉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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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1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한 병원 응급실에서 유 전 본부장을 체포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새벽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던 차였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건강 이상을 명분으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즉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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