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소식] 무학,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한 좋은데이' 신규 광고 공개

강종효 2021. 10.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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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무학이 깔끔함을 더해 새롭게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소주 ‘좋은데이’ 제품명이 전하는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최근 희망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격고 있는 ‘소상공인’, ‘취준생’, ‘집콕족’ 등 3편에서 브레이브 걸스가 ‘언젠가는 괜찮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주문을 전해 준다.

인내의 기다림으로 더 단단하고 멋지게 성장할 소상공인, 취준생, 집콕족에게 그 시간 만큼 좋은 날이 올꺼라는 희망 메시지로 좋은데이의 72시간동안 산소숙성을 거친 완성된 깔끔한 맛을 표현했다. 


또 무거운 술자리도 더 가볍게 가지자는 ‘무가당’편도 공개해 소주 좋은데이의 차별화된 장점인 ‘과당제로’를 표현했다. 

모델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좋은데이의 특징과 희망 메시지가 담긴 소주 좋은데이의 신규광고는 총 4편으로 방송과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 대선·케이·한진·HSD엔진과 IMO 규제 공동대응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형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와 함께 강화된 IMO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상생 경영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1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국내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 케이조선(옛 STX조선), 한진중공업, 선박 엔진 제조사인 HSD엔진과 공동으로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선형 및 제품 △스마트십·디지털 선박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조선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중·대형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선도적 기술개발을 통해 확보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과 더불어 스마트십 솔루션인 에스베슬(SVESSEL), 선박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에너지저감장치(ESD Package) 등 독자 기술의 보급 확대를 통해 중형조선소 수주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십 연구개발에 몰두해 온 국내 조선업계에 재도약의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친환경 선박 발주 확대로 업계에 찾아 든 온기(溫氣)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형조선사 및 기자재 업체까지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 완판...1.2조원 유상증자 '靑'신호

삼성중공업 임직원에게 배정된 우리사주가 완판되면서 1.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중공업은 우리사주조합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이 117%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물량 2억5000만주 가운데 관계법령에 따라 발행 주식의 20%인 500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청약을 접수한 결과, 9679명의 약 93%인 9008명이 신청했으며 개인별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조합에 배정된 5000만주를 17% 초과한 5,871만주로 집계된다.

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은 변동사항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개인별 주식수를 확정하고 주식대금 납입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28일 삼성중공업에 우리사주 청약을 하게 된다.

임직원들이 참여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이 흥행에 성공한 것은 9월 14일 결정된 1차 발행가액 5,130원 대비 현재 주가수준이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향후 예정된 구주주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초과 청약은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황 회복에 대한 확신과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후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10월 25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하며 △10월 28일~29일 구주주 청약 △11월 2~3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거쳐 11월 19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STX엔진, 지능형 해안감시레이더 개발

STX엔진는 전자통신본부(용인사업장)가 지난해 6월에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품질원 지원을 받아 최첨단 지능형 수출용 해안감시레이더(GPS-800K)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GPS-800K는 우리 해군에서 운용중인 신형탐지레이더의 반도체전력 증폭소자(SSPA), 소형표적탐지 및 추적 등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했다.

서해안에서 실시된 공인기관 운용시험평가에 합격하고 동해안에서 군 시범운용까지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어떤 해안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장비라는 것이 입증됐다. 

이 장비는 국제해양ㆍ안전대전, MADEX 등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장비소개를 진행한 바 있다.

STX엔진 전자통신본부는 레이더 및 소나분야의 전신인 대우통신 시절부터 지난 30년간 해안감시용, 함정용 등 다양한 레이더를 개발해 왔다. 

현재 우리 해안에서 운용중인 GPS-98K도 98년도에 최초로 국산화 개발하여 전력화 시킨 해안ㆍ해상감시레이더 분야 개발 및 제작 전문업체다. 

다수의 레이더 전력화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영유지 지원과 함께 레이더 최적화 및 성능 개량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수출용 해안감시레이더도 30여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화 추세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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