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생으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원 대상 대출이자는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과 생활비)의 2021년도에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6일부터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접수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생으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 학자금 대출당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여야 하며, 졸업생은 졸업한 날로부터 2년 이내 미취업자인 경우만 해당된다.
단, 3명이상 다자녀 가구는 학자금 지원 구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대출이자는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과 생활비)의 2021년도에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경북도 홈페이지나 본인 모바일로 직접 하면 된다.
지원은 신청자 적격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에서 상환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지원 대상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확대해 지난해까지 2년간 2512명(재학생 1986명, 졸업생 526명)에게 총 2억 485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바 있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위기와 지역 대학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건강보험 의료수가 1.96%↑…진료비·건보료 상승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이혼 판결에…“SK 오너 리스크 재발”
- 정부는 “의미 없다”는데…의료계 집단행동은 ‘현재진행형’
- 5대 은행 ‘또’ 평균 급여 1억원 넘겨…1위는 KB
- "AI시대, 삶의 지혜 더 중요…고전으로 사고 능력 키워야" [쿠키인터뷰]
- 中, 식량안보법 오늘 시행…“해외 식량 의존도 낮출 것”
- 대조 1구역, 웃돈 3억서 더 오르나…조합원 매물 ‘실종’
- ‘부부금실’에 탁구만한 게 없죠…시니어 탁구대회 [가봤더니]
- 최태원 회장 측 “이혼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형사 고발”
- 오늘부터 가공식품·음료 가격 줄줄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