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수아레스가 밝힌 메시 이적 "1시간 만에 모든 게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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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한솥밥을 먹었던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메시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스페인 '디 아리오 골'은 1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에도 메시와 절친한 사이였다. 이번 여름에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마친 뒤, 가족들을 대동해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기도 했다"면서 "메시의 PSG 이적은 곁에서 그 과정을 지켜본 수아레스에게도 충격이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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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한솥밥을 먹었던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메시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수아레스와 메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네이마르와 함께 막강한 공격 라인을 구축하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고, 경기장 밖에서도 자주 어울리며 친목을 다졌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소속팀을 달라졌지만, 두 선수는 이후에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스페인 '디 아리오 골'은 1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에도 메시와 절친한 사이였다. 이번 여름에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마친 뒤, 가족들을 대동해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기도 했다"면서 "메시의 PSG 이적은 곁에서 그 과정을 지켜본 수아레스에게도 충격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디아리오 골'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머물 준비가 돼있었기 때문에 이적 소식을 접한 뒤 굉장히 놀랐다"라고 운을 떼면서 "메시는 나에게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를 원한다. 나에게 많은 것을 준 팀이다. 바르셀로나에게 커리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 시간 만에 모든 상황이 달라지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한 시간 사이에 많은 것들이 달라지자 메시도 괴로워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이라면서 "메시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나에게도 힘든 일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메시는 PSG로 이적한 뒤 아직까지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부상을 당해 3경기 출전에 그쳤던 메시는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었는데, 주중 열린 맨체스터시티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메시는 PSG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최근에는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의 교체 결정에 불만을 품어 악수를 거부해 논란되기도 했다.
사진= 루이스 수아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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