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일기획,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

박지환 2021. 10.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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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은 3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684억원 15.1% 상승이 기대돼 시장기대치 660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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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성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은 3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684억원 15.1% 상승이 기대돼 시장기대치 660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휴대폰, 가정 등 캡티브향 마케팅이 확대되는 가운데 디지털 콘텐츠 제작도 증가 추세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해외는 북미 지역이 선두에 서서 외형 확대를 이끌고 전분기 성장세로 돌아선 유럽도 실적 개선세에 힘을 더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최 연구원은 "비계열 광고 물량 확대도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디지털 분야 중심의 인력 채용 등으로 인건비 비중은 직전 분기 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출총이익 증가율은 본사 11%, 해외 자회사 15%로 전망한다.

상반기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북미는 내년에도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디지털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커지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란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디지털 물량 증가, 주요 광고주 대행 영역 확대, 활발한 비계열 물량 개발로 탄탄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유럽 등은 자회사 아이리스를 중심으로,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계열뿐 아니라 비계열 광고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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