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웃지 못하는 베르너, '벤치 신세'에 이적도 고려

유지선 기자 2021. 10. 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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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웃지 못하고 있는 공격수 티모 베르너(첼시)가 벤치 신세가 계속되자 미래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텔레그라프'는 "베르너는 첼시에서 20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베르너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 그리 많지 않다는 이야기"라면서 "하지만 내년 여름애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뮌헨 등 독일 빅 클럽들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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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첼시에서 웃지 못하고 있는 공격수 티모 베르너(첼시)가 벤치 신세가 계속되자 미래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베르너는 지난해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많은 출전기회를 부여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교체출전 6회)에서 출전했지만 6골을 터뜨리는 데 그친 것이다. 첼시가 투자한 이적료를 생각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올 시즌 입지도 눈에 띄게 좁아졌다. 개막 후 리그 5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은 두 번에 그쳤고 1도움만을 기록했다. 투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자, 베르너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일(현지시간) "베르너는 첼시에서 힘겨운 첫 시즌을 보냈고, 로멜루 루카쿠가 합류한 뒤 주전 경쟁은 더 힘들어졌다. 그래도 베르너는 경쟁을 이어가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베르너는 첼시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벤치에 머무는 상황이 계속되거나 독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베르너는 첼시에서의 미래를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면 베르너에겐 내년 여름이 기회가 될 수 있다. 에를링 홀란이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 홀란의 이적을 기점으로 공격수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뮌헨도 장기적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에 대해 '텔레그라프'는 "베르너는 첼시에서 20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베르너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 그리 많지 않다는 이야기"라면서 "하지만 내년 여름애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뮌헨 등 독일 빅 클럽들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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