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노션, 호실적 대비 여전한 저평가"

박지환 2021. 10. 1.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증권은 1일 이노션에 대해 호실적 대비 주가는 여전한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정책의 확대 움직임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황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와 6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 보유 규모를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M&A 가능성,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확대기조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흥국증권은 1일 이노션에 대해 호실적 대비 주가는 여전한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노션의 3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예상 매출총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체 중심의 광고 경기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네시스 라인업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이 지속되고, 미주지역 판매 호조에 따른 마케팅 수요 증대 효과가 반영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우호적인 영업환경 지속, 호실적은 주주환원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황 연구원은 "신차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어 기조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인수합병(M&A)를 통해 내부화된 웰컴그룹과 디퍼플의 영업 기여도도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출총이익은 1769억원 전년 대비 4.7%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85억원 6.9% 감소가 예상된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정책의 확대 움직임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노션은 지난해 감익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을 56% 수준으로까지 확대시켰다.

황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와 6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 보유 규모를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M&A 가능성,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확대기조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