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도움' 손흥민, 34분 뛰고 평점 8점..'해트트릭' 케인은 9점

조효종 기자 2021. 10. 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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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 투입돼 쐐기골을 도운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로테이션 가동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손흥민, 케인, 루카스 모우라는 점수 차가 한 골로 좁혀진 후반 14분 동시에 투입돼 상대를 무너뜨렸다.

케인이 3골을 넣는 동안 손흥민과 모우라가 1골씩 도왔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올린 로셀소, 1도움을 기록한 모우라,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69분을 뛴 올리버 스킵이 손흥민과 같은 평점 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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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후반 교체 투입돼 쐐기골을 도운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2차전을 가진 토트넘이 슬로베니아 구단 무라를 5-1로 대파했다. 무라의 풀백 지가 쿠스에게 한 골을 허용했으나 델레 알리, 조바니 로셀소가 각각 1골, 해리 케인이 3골을 넣었다.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승점 동률인 2위 스타드렌을 골득실 3골 차로 제치고 조 1위에 등극했다.


로테이션 가동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손흥민, 케인, 루카스 모우라는 점수 차가 한 골로 좁혀진 후반 14분 동시에 투입돼 상대를 무너뜨렸다. 케인이 3골을 넣는 동안 손흥민과 모우라가 1골씩 도왔다. 나머지 어시스트 하나는 조바니 로셀소가 기록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추가시간 3분을 포함해 34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이날 드리블 성공 1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1회를 기록했다. 그라운드 경합 성공도 한차례 있었다. 한 수 아래 팀을 상대로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패스 시도 21회 중 20회를 성공했다. 성공률은 약 95%다.


런던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경기 종료 후 선수단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8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도움 장면을 언급하면서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올린 로셀소, 1도움을 기록한 모우라,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69분을 뛴 올리버 스킵이 손흥민과 같은 평점 8점이었다. 최고점은 해트트릭의 주인공 케인이었다. 9점을 받았다.


또 다른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8점을 줬다. 가장 높은 점수인 9점을 받은 선수는 역시 케인이었고, 모우라, 로셀소가 '풋볼 런던'에 이어 이 매체에서도 손흥민과 같은 점수를 받았다. 스킵은 7점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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