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만성두드러기 진정법 6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0.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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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이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고, 자주 재발해 환자를 괴롭게 하는 질환이다.

아주대병원의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는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지속해 환자들의 고민이 큰 질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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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드러기가 있다면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이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고, 자주 재발해 환자를 괴롭게 하는 질환이다. 그 때문에 평소에 증상이 악화하지 않게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맞아 만성두드러기 진정법을 알아보자.

◇만성두드러기란?

만성두드러기는 식품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나타났다가 호전되는 급성두드러기와 달리 원인이 불명확한 질환이다. 6주 이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만성두드러기의 치료 목표는 증상의 완전한 조절로, 국내외 만성두드러기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항히스타민 투여, 항히스타민 4배 증량, 항히스타민과 생물학적 제제 병용, 항히스타민과 면역억제제 병용을 단계별로 권고하고 있다.

◇6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만성두드러기 진정 가능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은 ▲두드러기를 악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피로 최소화하기 ▲맵고 뜨거운 음식 등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소 피하기 ▲히스타민을 포함 혹은 분비하는 음식 피하기 ▲진통제 등 약물 복용 전 성분 확인하기 ▲지연 압박, 건조한 환경 등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자극 최소화하기 ▲의료진이 권장하는 치료 계획을 따르기다.

아주대병원의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는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지속해 환자들의 고민이 큰 질환이다”고 말했다. 예 교수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치료를 지속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 치료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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