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한양여자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운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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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양여자대학교가 직업교육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고 수준 높은 평생 직업교육을 운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서울시 동남권역 시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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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양여자대학교가 직업교육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고 수준 높은 평생 직업교육을 운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서울시 동남권역 시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교육은 이론과 강의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직접 체험하고 습득하는 과정 중심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직업교육 수요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동남권역(강동~서초)에 직업전문교육이 확충될 전망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동남권 최대 규모 평생학습 배움터로 시민적 요구와 시대적 필요성을 반영한 7개학과 교육과정과 시민 참여 활동, 학습·실습이 가능한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은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평생직업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 특히 경력보유, 은퇴 여성을 위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김주명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나세리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주명 원장은 “시민의 직업능력 향상과 직업교육요구에 맞춰 평생직업교육이 서울 전역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원하며 앞으로 민·관·학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평생직업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여자대학교 나세리 총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양여자대학교의 상호협약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역할을 더욱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실습과 체험이 있는 사회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개발·운영하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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