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트윈데믹' 우려.. 개인 방역에 더 신경쓰길

2021. 10. 1. 0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엔 독감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올해는 전 세계 각국의 마스크 착용률이 떨어지면서 독감 확산이 염려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확산과 돌파 감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군에 대한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한 소아과 의원에서 접종 대상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엔 독감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올해는 전 세계 각국의 마스크 착용률이 떨어지면서 독감 확산이 염려되고 있다.

동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델타 변이의 강한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델타 변이 외에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는 변이는 알파와 베타, 감마가 있다.

국내에서는 백신 보급 확대로 격리 면제 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를 방문·체류한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국내로 들어오면 격리해야 한다. 변이 유행국가는 해당 국가의 상황에 따라 정기적으로 조정되고 있다. 10월부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감소한 일본과 인도 베트남 러시아 등을 방문한 백신 접종 완료자는 귀국 후 격리 면제를 받는다. 필리핀 남아공 미얀마 등 20개국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내·외국인 구분 없이 격리 조치된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확산과 돌파 감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서비스를 시작한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을 사용하면 해외통화요금 걱정 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영사콜센터 상담이 가능하다.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