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평창평화페스티벌,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 변경

박하림 2021. 9. 30. 2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과 (재)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10월2일 개최되는 '2021 평창평화페스티벌'을 무관중 온라인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화의 불을 밝힌다는 취지로 개최하는 평화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아쉽지만 안전하고 평온한 온라인 공연 진행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밝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과 (재)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10월2일 개최되는 ‘2021 평창평화페스티벌’을 무관중 온라인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김부겸 국무총리의 코로나19 폭증 상황에 따른 지역 축제 재검토 요청에 따라 긴급하게 결정됐다.

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대면공연을 전면 온라인공연으로 변경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무관중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수원시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과 영화 ‘요선’ 상영은 취소되고, 그외 창작 뮤지컬(반딧불 도깨비), 가수(양희은, 김윤아, 하현우) 및 국악인(안소라)의 축하공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평창군민 100인 합창단 공연은 20인으로 축소됐다.

아울러 행사 사전예약자에게는 변경내용을 공지하고, 행사관람을 위한 온라인 주소를 발송할 예정이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국가적인 상황인 만큼, 공연을 기대하셨던 많은 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화의 불을 밝힌다는 취지로 개최하는 평화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아쉽지만 안전하고 평온한 온라인 공연 진행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밝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