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구단 AI페퍼스 창단식..김연경 "어려운 시기 창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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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연고지 광주)가 창단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팀명 AI페퍼스는 광주의 미래산업인 인공지능과 페퍼저축은행의 이름을 합쳐 완성됐다.
여자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초대 사령탑 김형실 감독은 "(창단하게 돼)기쁘지만 부담도 느낀다"며 "젊은 선수들과 패기 넘치는 신나는 배구로 배구 팬들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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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실 감독 "패기 넘치는 배구"..김연경 깜짝 축사도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연고지 광주)가 창단식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발을 알렸다.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에 10년 만에 신생팀이 탄생한 날이다. 팀명 AI페퍼스는 광주의 미래산업인 인공지능과 페퍼저축은행의 이름을 합쳐 완성됐다.
여자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초대 사령탑 김형실 감독은 “(창단하게 돼)기쁘지만 부담도 느낀다”며 “젊은 선수들과 패기 넘치는 신나는 배구로 배구 팬들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런던올림픽에서 여자배구팀을 4강으로 이끈 바 있다.
장매튜 AI페퍼스 대표는 “다른 팀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할 정도로 최고의 훈련 환경 및 지원을 제공하겠다”면서 “연고지 유소년 선수를 지원해 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특별지명으로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주장 이한비는 “새로운 마음으로 코트에서 좋은 모습과 열정,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유계약선수(FA)로 입단해 창단 멤버가 된 하혜진 역시 “밝고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도 영상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창단을 결정해 감사하다”는 축사를 보냈다.
창단식에 앞서 AI페퍼스는 지난 7일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지명 권한으로 대구여고 박사랑 선수를 비롯해 총 7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다음 달 1,2일 홈구장인 ‘페퍼 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광주체고, 목포여상 등 선수들과 연습 경기 및 합동 훈련을 할 예정이다. 10월 19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V리그 데뷔전이자 첫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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